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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리모터쇼서 신형 투싼 N 라인 공개… 외관·실내만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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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현대차가 2026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투싼의 N 라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발표 2주 만으로, 기계적 변경 없이 외관과 실내 디자인만 스포티하게 다듬었다. 출시는 2027년이다.

현대차가 2026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투싼의 스포츠 버전 'N 라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를 세계 최초 공개라고 밝혔다. 5세대 완전변경 투싼을 발표한 지 2주 만에 나온 트림으로, 성능 하드웨어는 건드리지 않고 외관과 실내의 스포티한 감성에 집중했다.

외관은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를 강조했다. 범퍼를 더 각진 형태로 바꾸고 하단에 돌출형 치 스포일러를 달았다. 공기흡입구와 하부 보디는 새틴 블랙으로 처리했고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를 키웠다.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트윈 팁 배기구, 글로시 블랙 도어 미러와 C필러 장식, N 라인 엠블럼이 일반 모델과의 차이다. 실내는 블랙 톤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고, 스웨이드와 가죽을 섞은 스포츠 시트는 사이드 볼스터를 두껍게 키워 코너링 지지력을 높였다. 전용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 커버도 들어간다.

자비에 마르티네 현대차 유럽법인장은 N 라인이 "더 낮고 날카로운 자세, 전용 20인치 휠, 성능 지향 인테리어로 그 개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북미 다음으로 큰 시장인 유럽에 신형 투싼을 가장 빠르게 투입하고 N 라인을 핵심 트림으로 함께 내놓아 현지 C세그먼트 SUV 경쟁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투싼과 같다. 1.6 터보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이다. 유럽 사양 최상위 PHEV는 최고출력 292마력, 전기 모드 주행거리 42마일이다. 미국 사양은 1.6 터보 가솔린 184마력, 하이브리드 233마력이며 하이브리드 연비는 40mpg 이상을 목표로 한다. 투싼 N 라인은 2027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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