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박스터·케이맨 전기차로 2028년 생산 — CEO는 "911은 전동화 안 한다"
2분 읽기
3줄 요약
포르쉐가 투자자 설명회에서 718(박스터·케이맨)을 전기차 전용 모델로 못박고 2028년을 첫 완전 생산 연도로 제시했다. 가솔린 718은 2025년 단산됐고, 전기 718은 배터리를 시트 뒤에 얹어 낮은 착좌 위치와 미드십 감각을 유지한다. 미하엘 라이터스 CEO는 "911은 절대 전기차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르쉐가 2035년까지의 전략을 담은 투자자 설명회에서 718의 방향을 확정했다. 자료에 718은 전기 전용 모델로 올랐고, 2028년이 "첫 완전 생산 연도"로 적혔다. 가솔린 박스터·케이맨은 2025년 생산이 끝났고, 이후 돌아올지 모른다던 내연기관 복귀설은 이번 발표로 정리됐다. 같은 자리에서 미하엘 라이터스 CEO는 "911은 절대 전기차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가솔린·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올 신형 SUV 계획도 담겼다.
주목할 대목은 배터리 배치다. Car and Driver가 바이사흐 테스트 트랙에서 동승 취재한 전기 718은 배터리를 시트 아래가 아니라 시트 뒤에 얹는다. 대부분의 전기차처럼 바닥에 깔면 무게중심이 낮아져 코너링과 안정감에는 유리하지만 착좌 위치가 올라가 스포츠카의 운전 감각에는 손해다. 시트 뒤에 두면 낮게 앉을 수 있고, 엔진을 시트 뒤에 둔 기존 미드십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무게 배분을 얻는다. 가솔린 박스터의 후륜 하중 비중은 59.8%, 전기 버전은 55.2%다. Car and Driver는 이 구성을 "독특하다"고 표현했지만, 테슬라 로드스터가 이미 비슷한 방식이었다.
포르쉐는 전동화를 두고 오가던 회사다. 최근 전기차 전략과 관련해 60억 달러 손실을 기록하고 내연기관 쪽으로 방향을 되돌렸는데, 정작 부진의 무대는 중국 전기차 경쟁사에 판매를 빼앗기고 있는 시장이었다. 경주 성적도 변수다. 자동차를 만든 적 없던 샤오미가 개발 착수 약 3년 만에 포르쉐의 무대에서 기록을 앞질렀고, 기록은 이후 다시 포르쉐가 되찾았다. 718이 전기로 넘어가는 동안 911을 어디까지 남겨둘지가 다음 질문으로 남았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Electrek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