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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3분기 전기차 판매 역주행 — GM 이쿼녹스 EV는 9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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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토요타는 북미에서 2026년 3분기 63만 3,23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0.6% 늘었다고 밝혔다. 전기차 수요가 꺾인 분기에 bZ를 앞세운 전동화 모델이 실적을 떠받쳤다. 반면 GM은 3분기 판매가 6% 줄었고, 주력 전기차 이쿼녹스 EV는 1,905대로 급감했다.

토요타 모터 노스아메리카는 렉서스를 포함해 2026년 3분기 북미에서 63만 3,23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다. 같은 기간 GM은 미국에서 67만 대 가까이 팔아 여전히 앞섰지만,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6% 줄며 격차는 좁혀졌다. GM은 부진의 이유로 "훨씬 작아진 전기차 시장과 단산된 차종"을 들었다.

숫자가 갈린 지점은 전기차다. GM의 주력 전기차인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3분기 1,905대로 전년 동기 2만 5,000대 이상에서 92% 줄었다. 신형 볼트를 빼면 GM의 전기차 판매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토요타의 전기차 간판인 bZ는 3분기 2,381대가 더해져 9월까지 누적 2만 5,000대에 가까워졌다. 이쿼녹스 EV의 9개월 누적은 1만 8,154대다. bZ는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 아이오닉 5, 테슬라 모델 3·모델 Y에 이어 4위였다.

토요타는 미국에서 bZ·C-HR·bZ 우드랜드 등 순수 전기 SUV 세 종을 판매하고, 렉서스로 RZ와 신형 ES EV를 더 판다. 9월까지 C-HR 7,215대, bZ 우드랜드 2,600대, 렉서스 RZ 1만 214대가 팔렸다. ES는 1만 333대인데, 렉서스는 이 모델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함께 판매한다. bZ의 시작 가격은 3만 5,000달러로, 쉐보레 볼트 EV·닛산 리프·현대 아이오닉 5와 함께 미국에서 값이 낮은 전기차에 속한다.

지난해 9월 말 7,500달러 연방 세액공제가 끝나며 수요가 앞당겨 당겨졌음에도 토요타의 전기차 판매는 늘었다.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를 합한 전동화 모델은 3분기 전체 판매량의 57.4%를 차지했다. 라인업은 더 늘어난다. 렉서스는 첫 3열 전기 SUV인 2027년형 TZ를 올해 안에 추가하고, 토요타 하이랜더 BEV가 2027년 중 뒤따른다. 한편 토요타는 목요일 미시간주 세일린에 북미 배터리 센터를 열었다. 3만 제곱피트 규모로 차세대 차량용 배터리를 개발·시험하고 개선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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