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주간 모빌리티 브리핑구독하기
CarHub
배터리·소재산업 뉴스

리오틴토, 호주 알루미나 정제소에 '뜨거운 벽돌' 열 배터리 검토

2분 읽기

3줄 요약

리오틴토와 미국 론도에너지가 호주 퀸즐랜드 야원 알루미나 정제소 옆에 대형 열 배터리를 짓기 위한 설계·엔지니어링 연구에 들어갔다. 낮에 값싼 전기로 내화 벽돌을 달궈 열을 저장하고, 해가 진 뒤에도 정제 공정에 필요한 증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리오틴토는 이 설비가 야원 증기 수요의 약 5%를 담당하고 직접 배출을 연간 약 6만7000t 줄일 수 있다고 추산한다.

리오틴토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론도에너지가 퀸즐랜드 글래드스톤 인근 야원 알루미나 정제소에 들어갈 열 배터리의 엔지니어링·설계 작업을 시작했다. 론도는 이 사업을 호주에서 계획된 가장 큰 열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이자 알루미나 업계에서는 첫 사례라고 설명한다. 제안된 설비는 열 저장 용량 360MWh에 최대 30MW의 열을 공급하는 규모다. 호주재생에너지청(ARENA)은 전기 충전 용량을 78MW로 기재하고 있어, 저장한 에너지를 열로 내보내는 속도보다 전기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

작동 방식은 전기로 고온을 견디는 내화 벽돌을 가열해 그 열을 머금게 하고, 이를 정제소의 기존 증기 배관망에 넣어 증기를 만드는 것이다. 전기가 싸고 넉넉한 시간대에 충전한 뒤 열을 연속으로 뽑아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태양광 발전이 줄어드는 시간에도 산업용 열 수요는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알루미나는 알루미늄과 산소로 이뤄진 흰색 분말로 알루미늄 금속과 사포, 세라믹의 원료가 되며, 전 세계 알루미늄 부문 정제 과정에서 연간 약 1억7500만t의 이산화탄소 환산 배출이 나온다.

사업은 아직 연구 단계다. ARENA가 설계 연구에 3억6000만 호주달러가 아닌 360만 호주달러를 초기 지원하고, 리오틴토가 같은 금액을 부담한다. 실제 건설로 이어지면 ARENA는 최대 3800만 호주달러를, 추가로 3330만 호주달러의 예비 지원을 내놓는다. 리오틴토는 사업 전 기간에 걸친 자사 투자액이 ARENA 지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 론도의 호주 책임자 키라 룬델 박사는 "열 배터리는 제조사가 저렴한 전기로 24시간 안정적인 열을 얻게 해준다"고 말했다. 리오틴토 태평양운영 총괄 아르만도 토레스는 고압 증기 생산이 알루미나 정제의 배출 감축에서 특히 까다로운 부분이며, 이번 연구로 열에너지 저장이 기술적·경제적으로 성립하는 대안인지 가늠하겠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는 약 12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출처 · Electrek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전체보기
리오틴토, 호주 알루미나 정제소에 '뜨거운 벽돌' 열 배터리 검토 · Car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