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레드우드와 배터리 재활용으로 협력 확대 — 노멀 공장 공정 스크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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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리비안과 레드우드 머티리얼즈가 기존 협력을 배터리 재활용 영역으로 넓힌다. 레드우드가 리비안 일리노이 노멀 공장의 배터리 생산 스크랩을 수거·분류해 제조 공정으로 되돌리고, 수명이 끝난 배터리 팩은 고정형 에너지 저장에 먼저 쓴 뒤 재활용한다. 리비안 외에 BMW·포드·토요타·볼보가 이미 레드우드와 재활용 협력을 맺고 있다.
리비안과 레드우드 머티리얼즈가 기존 배터리 협력에 재활용을 추가해 범위를 넓힌다. 적용 지점은 R2를 생산하는 일리노이 노멀 공장이며, 리비안이 보유한 다른 사업장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레드우드는 리비안의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스크랩을 수거·분류·재활용해 제조 공정에 다시 투입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폐기물을 최소화하면서 신규 원료보다 낮은 비용으로 소재를 조달할 수 있다. 수명이 다한 리비안 배터리는 곧바로 분해하지 않고 고정형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먼저 투입한 뒤, 이후 니켈·코발트·구리·리튬 등 핵심 소재의 약 99%를 회수하는 순서를 밟는다.
두 회사의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4월 리비안은 노멀 공장에 자사 배터리 팩을 재활용한 10MWh 규모 에너지 저장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고, 이번 발표는 그 연장선이다. 레드우드는 테슬라 공동창업자 JB 스트로벨이 세운 회사로, 다 쓴 EV 배터리를 건물·건설 현장·마이크로그리드·데이터센터용 저장 장치로 되살리는 사업을 내세워 왔다. 스트로벨은 "돌아오는 리비안 배터리 팩 하나하나가 핵심 소재일 뿐 아니라 국내 그리드 에너지 저장의 잠재적 공급원"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점에서 의미가 커진 배경에는 더 저렴한 R2의 출시가 있다. 판매량이 늘수록 공정 스크랩과 회수 배터리의 절대량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재활용 체계를 미리 붙여두는 쪽이 소재 비용과 공급 측면에서 유리해진다. 레드우드와 공식 배터리 재활용 협력을 맺은 완성차 브랜드로는 BMW·포드·토요타·볼보가 있고, 리비안이 여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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