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llo, 네덜란드 충전 사업자 Groen-Eco 과반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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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뮌헨에 본사를 둔 충전 사업자 Qwello의 베네룩스 법인이 9월 21일 네덜란드 Groen-Eco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 Groen-Eco는 로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230여 곳에서 충전기 720대, 충전구 1,400여 개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지자체 공공 입찰에 치우쳐 있던 Qwello가 기업·준공공 충전으로 사업 축을 넓히는 거래다.
Qwello Benelux가 네덜란드 충전 인프라 기업 Groen-Eco의 과반 지분을 9월 21일 인수했다.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Groen-Eco는 자사 설명을 기준으로 네덜란드 230여 곳에서 충전기 720대, 충전구 1,400개 이상을 운영한다. 기존 경영진과 운영 조직은 Qwello 참여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Groen-Eco는 기업과 부동산 소유주, 준공공 입지의 충전 인프라에 집중한다. 사업 모델의 축은 통상 10년을 넘는 장기 부지 계약이며,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 요금 정산을 직접 처리한다. Qwello 쪽에서 보면 B2B·데스티네이션 충전 영역의 기존 고객 포트폴리오와 장기 확보 입지를 손에 넣는 거래다. 반대로 Groen-Eco는 앞으로 Qwello의 자체 하드웨어와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게 된다. Qwello의 헨리크 틸레 대표는 Groen-Eco가 "강한 고객 기반과 장기 부지 계약으로 이뤄진 견실한 포트폴리오"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Qwello는 그동안 지자체 공공 입찰을 통한 노상 충전이 주력이었다. 독일에서는 올해 하르부르크 군의 65개 입지 충전구 약 230개 사업을 따냈고, 이곳에서 바텐폴·와이어레인과 함께 이른바 하르부르크 모델을 운영한다. 뮌헨에서는 법원이 기존 입찰 절차의 하자를 지적한 뒤 Qwello가 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뮌헨은 현재 공공 충전 인프라 확충·운영을 위한 새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지자체 공공 입찰이 도로 공간을 맡는다면 Groen-Eco는 기업과 부동산 운영사의 입지를 여는 쪽이어서, 두 사업 영역은 서로 겹치지 않고 보완된다. Qwello는 공공 입찰과 민간 투자를 합쳐 유럽에서 충전구 1만 8,000개 이상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독일·네덜란드·스웨덴·영국·프랑스·스페인·폴란드·덴마크에서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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