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택시 기사 쉼터 운영·구매 혜택 확대 — 택시 시장 SUV·전동화 전환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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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KG 모빌리티가 택시 고객 대상 지원을 늘린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 기사 쉼터를 열고, 10월 말까지 뉴 토레스·토레스 EVX 2027·액티언 2027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9월 신규 등록 택시에서 SUV 비중이 22.9%로 늘고 LPG 비중은 73.6%로 내려간 흐름과 맞물린다.
KGM이 택시 고객 접점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지난 20일부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택시 기사용 쉼터를 운영하며, 센터에 이미 있는 LPG 충전소와 세차장을 묶어 휴식 공간으로 쓴다. 방문객은 시승과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판촉으로는 10월 말까지 뉴 토레스, 토레스 EVX 2027, 액티언 2027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준다. 기존 택시 고객이 동료를 소개하면 40만 KGM 포인트가 지급된다.
배경에는 택시 시장의 차종·연료 구성 변화가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로 올해 1~9월 신규 등록 택시는 3만 1,179대이고, 이 중 SUV가 7,133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6,089대보다 1,044대 많아 비중은 22.9%가 됐다. 연료별로는 세단 택시의 주력인 LPG 비중이 78.5%(23,421대)에서 73.6%(22,951대)로 내려갔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6,290대(21.1%)에서 8,144대(26.1%)로 늘었다. 세단+LPG 조합에서 SUV+전동화로 선택이 분산되는 모양새다.
KGM은 이 흐름에 맞춰 가솔린 하이브리드인 토레스·액티언과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를 택시 라인업으로 두고, 바이퓨얼 LPG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행 중 정비 부담을 줄이는 쪽도 손봤다. 수리가 지연되면 하루 10만 원 상당 포인트를 최대 7일까지 지급하고, 픽업 딜리버리 왕복 1회와 엔진오일·에어컨 필터 교환, 무상점검을 담은 20만 원 상당 슬림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KGM 관계자는 "기사님들이 이용하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3월 토레스 EVX 택시 기사 모임인 '팀 토레스 택시 클럽'을 초청해 라인 투어와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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