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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o, 최대 750kW 급속충전 시스템 예고 — 배치는 2027년

2분 읽기

3줄 요약

EVgo가 최대 750kW를 낼 수 있는 DC 급속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충전기끼리 전력을 나눠 쓰며 차량 배터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 배분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최종 설계 공개와 배치 시점은 2027년으로, 2024년에 제시했던 2026년 하반기보다 늦어졌다.

EVgo가 최대 750kW급 DC 급속충전 시스템을 미리 공개했다. 여러 충전 스톨이 전력을 공유하고, 차량 배터리의 요구가 달라지면 각 차에 보내는 출력을 조정하는 구조다. 다만 배분은 시스템 전체에서 쓸 수 있는 전력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개발과 시험은 캘리포니아 엘세군도의 자사 이노베이션 랩에서 델타일렉트로닉스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각 충전기에는 NACS 커넥터가 들어가고, 다루기 쉬운 케이블과 비접촉 결제도 설계에 포함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속도에 대해 EVgo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 가운데 충전이 가장 빠른 전기차라면 이 시스템으로 약 10분이면 충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느 충전 구간을 기준으로 한 수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실제 충전 속도는 차량, 배터리 온도, 충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운전자가 실제로 써보기까지는 시간이 남았다. EVgo는 최종 설계 공개와 배치를 2027년으로 잡고 있다. 2024년 델타와의 협업을 발표할 당시 제시했던 2026년 하반기보다 미뤄진 일정이다. 진짜 시험대는 여러 대가 동시에 물렸을 때다. 각 차에 출력이 얼마나 돌아가는지, 그리고 그 출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내주는지가 관건이다. 현재로서 이번 발표는 아직 EVgo 네트워크에 깔리지 않은 장비의 예고편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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