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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o, 750kW 급속충전기 개발 중… 현재 최대치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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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미국 대형 충전 사업자 EVgo가 최대 750kW를 내는 차세대 급속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지금 쓰는 최대 350kW의 두 배로, 캘리포니아 엘세군도 이노베이션 랩에서 설계·시험이 진행 중이다. 최종 디자인 공개와 첫 설치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EVgo가 차세대 급속충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출력은 750kW로, 현재 운영 중인 최대 350kW의 두 배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충전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개발할 설비와 인력을 갖춘 몇 안 되는 사업자로, 캘리포니아 엘세군도의 이노베이션 랩에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형을 비롯해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몇 가지는 알려졌다. 앱을 내려받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 인터페이스가 들어가고, 충전기마다 전력을 나눠 쓰는 동적 전력 분배가 적용된다.

동적 분배는 연결된 차량이 각자 받을 수 있는 최대 출력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원문은 루시드 그래비티와 테슬라 모델 3가 같은 충전기를 나눠 쓸 경우 각각 400kW와 250kW를 받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지금 미국에서 팔리는 전기차 가운데 750kW를 그대로 받아낼 수 있는 모델은 없다. 다만 해외에는 1,000kW 이상을 감당하는 전기차가 이미 여럿 있어, EVgo의 선택은 망을 미리 앞당겨 깔아두는 쪽에 가깝다. 그전까지는 배터리 용량이 큰 전기 트럭이 이 출력을 활용하기 좋은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대형 트럭이 드나들 수 있는 규격으로 충전소를 짓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충전소에는 NACS 포트 비중을 늘린다. 대응 가능한 시장을 가까운 시일 안에 두 배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750kW 시스템이 미국에서 충전이 가장 빠른 차종 기준으로 10분 충전 세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 대체연료데이터센터(AFDC) 집계 기준으로 EVgo는 전국에 약 2,000곳의 DC 급속충전소와 5,300개가 넘는 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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