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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덴자 Z9 GT, 2027년 유럽서 도심 자율주행 보조 OTA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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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유럽 덴자 차량에 '갓즈 아이' 지능형 주행 보조의 도심 기능(CNOA)을 2027년 OTA로 넣는다고 밝혔다. 적용은 Z9 GT부터 시작하며, 라이다와 레이더·카메라 등 필요한 하드웨어는 이미 장착된 상태다. Z9 GT는 지난 7월 유럽에 출시된 BYD의 첫 e3 3모터 플랫폼 차량이다.

BYD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덴자(Denza) 차량에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갓즈 아이(God's Eye)'의 도심 주행 기능을 더한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도심 내비게이션 주행 보조(CNOA)로, 2027년 Z9 GT를 시작으로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형태로 배포된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행 보조가 개방된 도로의 직선 구간을 다루는 수준이라면, CNOA는 혼잡한 도심에서 지점 간 내비게이션 주행을 처리한다. 적색 신호 정차, 회전교차로 양보, 제한속도 준수, 좌회전, 이중 주차 차량 회피 차선 변경이 가능하고 좁은 도로의 보행자·자전거 인식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라이다 1개, 초음파 센서 12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 카메라 11개 등 기존 장착 하드웨어를 그대로 쓴다.

덴자는 BYD의 고급 서브 브랜드다. 올해 중국에서 신형 Z9 GT를 공개할 때 회사는 CLTC 기준 최대 1,036km 주행거리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긴 순수 전기 주행거리의 전기차"라고 주장했다. 유럽 출시는 지난 7월이었고, BYD의 3모터 e3 플랫폼과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플래시 charging 기술을 유럽에서 처음 적용한 차량이다. 유럽·영국 판매 모델은 순수 전기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나뉜다. 전기차 버전은 122.49kWh 배터리와 모터 3개로 합산 1,140hp(850kW), 1,210Nm을 내고 WLTP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599km다. 차체는 길이 5,195mm·너비 1,990mm·높이 1,480mm, 휠베이스 3,125mm다.

충전은 최대 1,500kW 출력의 플래시 충전 설비를 전제로 한다. BYD는 10%에서 70%까지 5분, 10%에서 97%까지 9분이 걸리고 영하 30도에서도 3분만 더 들어 20%에서 97%까지 12분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유럽에서 전기차 버전이 부가세 포함 11만 5,000유로부터, 영국은 10만 5,000파운드부터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DM)는 9만 5,000파운드부터다. 스텔라 리 BYD 수석부사장은 "CNOA를 포함한 갓즈 아이의 이점을 Z9 GT에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드웨어가 선탑재된 만큼, 이미 차를 받은 유럽 구매자에게도 소프트웨어 배포 시점이 기능 추가 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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