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배터리 교체형 전기 궤도 굴착기 공개 — 작업 중에도 팩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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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네덜란드 장비 업체 AMT가 건설사 Royal BAM과 함께 개발한 전기 철도용 굴착기 TW 시리즈를 선보였다. 600V 시스템에 121kW 수냉식 영구자석 모터를 얹고 90kWh 팩 4개(총 360kWh)로 8~16시간 연속 작업한다. 핫스왑을 지원해 남은 배터리로 작업을 이어가면서 다른 장비가 팩을 뽑아 갈아 끼울 수 있다.
AMT와 Royal BAM이 공동 개발한 TW 시리즈는 선로 위를 직접 달리며 굴착·인양·장애물 제거를 하는 철도용 굴착기의 전동화 모델이다. 150·160·180 세 가지로 나오고 18~24미터톤급에 해당한다. 600V 전기 시스템이 수냉식 영구자석 모터를 제어하며 출력은 121kW(약 160마력)다. 전원은 90kWh 배터리 팩 네 개, 합쳐 360kWh이고 AMT는 8~16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팩을 뺄 수 있다는 점이 아니라 작업 중에 뺄 수 있다는 점이다. 두세 개 팩으로 계속 일하는 동안 다른 장비가 남은 한 개를 들어내고 충전된 팩을 꽂아 넣는다. 선로 작업은 통행을 막고 정해진 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장비를 세우지 않는 방식이 디젤 대체의 조건이 된다. 같은 90kWh 모듈을 AMT의 다른 장비들과 돌려 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내세운다. 쉬고 있는 장비에 에너지가 묶여 있지 않게 하고, 현장이 사들여야 할 배터리와 장비 총량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충전도 따로 갖췄다. 온보드 충전기는 최대 120kW를 받고, AMT는 이 조건에서 SOC 20~80% 구간을 두 시간 안에 채운다고 주장한다. 교체 방식을 쓰려고 장비를 세 대, 네 대씩 두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상세 제원은 AMT가 공개한 온라인 브로슈어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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