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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6톤급 전기 지게차 160B-X 공개… B-X 전동 지게차 4~18톤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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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현대가 배터리 전기 지게차 B-X 라인업에 고용량 모델을 추가해 4~18톤 구간을 모두 채웠다. 16톤급 160B-X는 61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얹고 1회 충전으로 7시간 넘는 연속 작업을 낸다고 밝혔다. 항만·조선·건설자재처럼 디젤 지게차가 주력이던 현장을 겨냥한다.

현대가 배터리 전기 지게차 B-X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5년 4~9톤급으로 시작한 이 라인에 100B-X, 120B-X, 130B-X LC600이 더해졌고, 여기에 16톤급(약 18숏톤) 160B-X와 180B-X가 합류했다. 180B-X는 이미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이로써 현대 딜러는 4톤부터 18톤까지 고전압 전기 카운터밸런스 지게차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16톤급 160B-X는 618V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구동계를 얹었다. 현대는 1회 충전으로 7시간이 넘는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세부 제원은 아직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급속 충전 능력"을 내세운 점에서, 실내 창고용보다는 실외 중작업을 겨냥한 성격이 읽힌다. 안전 장비로는 카메라 기반 보행자 감지, 하중 감지, 블루 스폿·레드 존 조명, 자동 주차, 운전자가 좌석을 벗어나면 주행과 마스트 작동을 멈추는 운전자 착석 감지가 들어간다.

현대 머티리얼 핸들링의 선임 제품 매니저 레이먼드 갈라바지는 "B-X 라인업 완성은 전동화가 더 이상 저용량 지게차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이번 대형 B-X를 항만, 조선, 목재 가공, 금속 생산, 건설자재, 제조·물류처럼 디젤 지게차가 여전히 널리 쓰이는 분야를 겨냥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와 저온, 분진이 섞이는 연중 실외 작업이 전제인 현장들이다. 그동안 전동화 선택지가 사실상 없던 고하중 구간에 대안이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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