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3, 영국서 주문 접수 시작 — 보조금 적용가 1만8495파운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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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현대차가 영국에서 아이오닉 3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영국 전기차 보조금 3750파운드를 전 트림에 적용받아 어드밴스 42kWh가 1만8495파운드 OTR부터 시작한다. 배터리는 42.2kWh와 61kWh 두 가지이며, 주행거리는 각각 344km와 최대 496km다.
현대차가 영국 시장에서 아이오닉 3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코나 일렉트릭에 이어 영국 전기차 보조금(Electric Car Grant) 전액 지원 대상이 됐다. 보조금 3750파운드를 반영한 가격은 어드밴스 42kWh가 1만8495파운드 OTR, 어드밴스 61kWh가 2만1995파운드 OTR이며, N 라인 에보는 2만8195파운드 OTR이다. 기존 예약자가 정식 주문으로 전환하면 당초 안내된 현대 예약 할인 1500파운드 대신 보조금 3750파운드를 적용받는다. 차량은 이달 중 영국 판매망에 도착한다. 애슐리 앤드루 현대차 영국법인 사장은 출시 전 관심 등록 고객이 영국에 내놓은 어떤 신차보다 많았다며 반응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3는 독일 뤼셀스하임 개발센터에서 주로 설계·개발됐고, E-GMP 플랫폼의 400V 구성을 쓴다. 현대차는 터키 이즈미트 공장에서 유럽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 EV2와 전동화 사양이 비슷하다. 배터리는 스탠더드 레인지 42.2kWh, 롱 레인지 61kWh이고, EV2처럼 작은 배터리 쪽 모터 출력이 108kW로 롱 레인지의 99.5kW보다 높다. 충전은 최대 119kW/110kW, 10~80% 구간에 29분/30분이 걸린다. AC 충전용 22kW 온보드 차저는 선택 사양이다.
차이는 주행거리에서 난다. EV2가 317km(스탠더드)와 448km(롱 레인지)인 데 비해 공력을 다듬은 아이오닉 3는 344km와 최대 496km다. 전장 4.15m 소형차로서는 눈에 띄는 수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가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공력과 효율에서 EV2를 앞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전액 적용으로 진입 가격이 낮아진 만큼, 영국 소형 전기차 구간에서 EV2와의 경쟁 구도가 가격·주행거리 양쪽에서 선명해졌다. 상세 사양과 보조금 반영 가격은 현대차 영국 웹사이트 컨피규레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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