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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튜디오 12년 기록한 다큐멘터리 '더 스튜디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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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12년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서울·하남·고양·부산·베이징·인도네시아 스나얀파크 등 6개 거점을 배경으로 공간 철학과 건축적 가치를 다뤘다. 개봉과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2026년 10월 초부터 2027년 1월 초까지 특별전시도 열린다.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12년 여정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제공하고 이노션이 기획했으며, 제작은 스튜디오 어빗과 기린그림이 맡았다. 서울, 하남, 고양, 부산, 베이징, 인도네시아 스나얀파크 등 전 세계 6개 거점의 모터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구현된 공간 철학과 건축적 가치를 조명했다. 디자이너와 운영 담당자, 방문객, 문화예술 관계자, 건축가의 시선을 교차시켜 공간이 쌓아온 의미를 담았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2014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현대차는 이 공간이 차량 전시를 넘어 사람과 문화, 지역사회를 잇는 장소로 성장했고, 매년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출은 '땅에 쓰는 시',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이타미 준의 바다' 등을 만든 정다운 감독이 맡았다. 정 감독은 관객이 "마치 공간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밝혔다.

공개 일정은 영화제와 맞물려 있다. '더 스튜디오'는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처음 공개됐고, 9월 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특별 상영된다. 10월 8일과 9일에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친화 프로그램 '동네방네비프'를 통해 부산 F1963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상영된다. 개봉일에는 정다운 감독과 브랜드마케팅본부 장영 상무가 참여하는 GV도 열린다.

전시와 기록물도 함께 나온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2026년 10월 초부터 2027년 1월 초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수장고: 12년의 기록' 특별전시를 열고, 건축 모형과 목업, 초기 스케치를 공개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아티스트·기획자의 관점을 담은 아카이브 북 6권은 전국 주요 도서관과 예술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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