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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SUV 전용 겨울 타이어 스콜피온 윈터3 공개… 18~22인치 30개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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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피렐리가 SUV·CUV를 겨냥한 3세대 겨울용 타이어 스콜피온 윈터3를 공개했다. 18~22인치 30개 규격으로 나오며, 출시 규격 전부가 EU 타이어 라벨 젖은 노면 접지력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차·PHEV용 일렉트 기술과 소음 저감 PNCS, 씰 인사이드 적용 제품도 함께 마련됐다.

피렐리가 SUV 전용 겨울용 타이어 스콜피온 윈터3를 공개했다. 18~22인치, 총 30개 규격으로 나오며 출시되는 모든 규격이 EU 타이어 라벨 기준 젖은 노면 접지력 A등급, 소음 등급 A 또는 B등급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피렐리는 겨울용 타이어 성능 간 상충관계를 개선했다고 밝히면서, 첫 독립 시험에서 경쟁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개발의 출발점은 하중이었다. 피렐리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SUV가 차지하는 가운데 차체가 무겁고 무게중심이 높은 특성 탓에 전용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접지면을 다시 설계해 압력 분포를 고르게 했고, 높은 하중을 견디도록 전용 카커스 구조를 적용했다. 트레드가 닳아도 접지면 모서리의 기능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 점을 주요 혁신으로 내세웠다. 트레드 패턴에는 ADAC 시험에서 1위를 차지한 신투라토 윈터3 개발 기술이 반영됐고, 지그재그형 중앙 홈과 특허 기술인 스노우 키퍼 티스가 들어갔다. 컴파운드는 피제로 윈터2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듀얼 코어 폴리머와 가소제를 써 작동 온도 범위를 넓혔다. 시험은 스웨덴 라플란드의 소토제로 센터에서 이뤄졌다.

운전자 선택지도 갈린다. 전기차·PHEV 비중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주행거리를 최대 10% 늘리는 데 기여한다는 일렉트 기술 적용 제품, 흡음재로 실내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PNCS, 펑크 시 공기압 유지를 돕는 씰 인사이드 제품이 각각 준비됐다. 스콜피온은 1986년 람보르기니 LM002에 처음 장착된 이래 지금까지 1,200건 이상의 완성차 OE 호몰로게이션을 확보했다. 이번 제품은 피제로 윈터2, 신투라토 윈터3와 함께 지난 2년간 진행된 피렐리 겨울용 라인업 개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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