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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 후속 'ID. 티구안' 공개 — 물리 버튼과 프렁크가 돌아왔다

2분 읽기

3줄 요약

폭스바겐이 금요일 ID.4를 대체하는 전기 크로스오버 ID. 티구안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와 디스플레이를 새로 짜고 물리 버튼, 프렁크, 원페달 주행, V2L을 더했다. 유럽 판매는 2027년 초이며 미국은 그 이후다.

폭스바겐이 금요일 ID. 티구안을 공개했다. ID.4(일부 시장에서는 ID.5까지)의 후속으로, 차체 크기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이름을 내연기관 베스트셀러와 공유한다. 유럽 판매는 2027년 초에 시작되고, 미국 출시는 그 뒤로 예정됐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미국 시장 투입을 확인했고, 현지 사양은 나중에 공개한다고 했다.

ID.4는 2021년 판매를 시작해 넓은 실내와 가격 대비 가치로 평가받았지만, 소프트웨어와 주행 감각 일부에 불만이 쌓였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 미국 내 ID.4 생산을 중단하고 가솔린 차량으로 방향을 틀어, 이 시장에서 대중형 전기차 라인을 비워둔 상태였다.

달라진 곳은 실내가 가장 크다. 화면은 최대 3개로, 조수석 앞 전용 디스플레이가 더해졌고 운전석·중앙 화면은 커졌다. 과거 폭스바겐 모델의 계기판을 재현한 '레트로' 모드도 들어간다. ID. 폴로에 먼저 적용된 시스템이다. 스티어링 휠의 물리 버튼 패드, 인포테인먼트 화면 아래 버튼 열, 센터 콘솔의 볼륨 노브가 돌아왔고, 두 개로 뒷창문까지 조작하던 스위치는 네 개의 일반 스위치로 바뀌었다. 1.1세제곱피트짜리 작은 프렁크, 원페달 주행, 충전구에 어댑터를 꽂아 쓰는 V2L도 ID.4에는 없던 기능이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기존과 비슷하다. 58kWh 배터리는 187마력 후륜구동, 77kWh는 후륜 282마력 또는 4모션 사륜 294마력이다. 최대 주행거리는 77kWh 후륜구동 기준 WLTP 600km(372마일)로 광고되며, 유럽 ID.4 인증치보다 26km 길다. 가격은 약 4만 2695유로(약 4만 9000달러)부터로, 여러 유럽 시장의 현행 ID.4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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