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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 요금, 1년 만에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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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시장조사업체 Paren의 3분기 미국 급속충전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비회원 평균 슈퍼차저 요금이 1년 전보다 15% 올라 kWh당 0.569달러가 됐다. 회원 요금도 9% 가까이 올라 kWh당 0.396달러다. 테슬라 외 급속충전 요금이 다섯 분기째 kWh당 0.533달러 선에 머문 가운데, 이번 인상은 업계 평균을 2% 끌어올렸다.

Paren의 2026년 3분기 미국 EV 급속충전 보고서에서 테슬라 슈퍼차저의 비회원 평균 요금이 전년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비테슬라 차주에게 적용되는 평균 요금은 kWh당 0.569달러이고, 회원 요금은 kWh당 0.396달러로 역시 9%가량 올랐다.

이 인상은 테슬라가 경쟁사보다 비싸졌다는 이야기와는 결이 다르다. Paren 집계에서 테슬라를 제외한 급속충전 요금은 다섯 분기 연속 kWh당 0.53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동안 낮은 쪽에 있던 테슬라가 시세에 가까워지면서 전체 평균이 kWh당 0.540달러로 약 2% 올라갔다. 15%라는 숫자도 실제 지출로 보면 체감이 다르다. 60kWh를 충전한다고 가정하면 29.70달러에서 34.14달러로 4.50달러쯤 늘어난다. 충전의 80%가 집에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통상적인 전비와 연간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공용 급속충전 지출은 연간 평균 66달러 늘어나는 셈이다.

올라간 요금은 충전망 확장의 재원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1,287기를 추가해 미국 급속충전 사업자 중 가장 많았지만, 신규 설치 전체의 31.3%에 그쳤다. 2위는 Ionna가 378기, 그다음은 월마트가 344기였다. 지난 1년간 테슬라가 5,700기를 깔았음에도 시장 점유율은 54.3%에서 49.3%로 내려갔다. 경쟁사들의 증설 속도가 합쳐서 두 배에 가까웠다는 뜻이다.


이 글은 InsideEVs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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