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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캡, 연내 고객 인도"… 무인 주행 소프트웨어는 2027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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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테슬라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을 올해 말까지 고객에게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발표에서 감독 없는 FSD 제공 시점은 2027년 2분기로 제시했다. 두 일정 사이에 약 반년의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테슬라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사이버캡을 2026년 안에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라스 모라비는 텍사스에서 생산 중인 물량은 자체 로보택시 선단으로 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고 사이버캡이 그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소규모로 시작해 인도·소유·선단 관리에 관한 경험을 쌓은 뒤 확대한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캡이 주로 테슬라가 소유하는 서비스형 운송 차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질문에서 감독 없는 FSD의 고객 차량 적용 시점은 바뀌었다. 10년간 반복돼 온 "내년 말"이 아니라 "내년 중반", 즉 2027년 2분기라는 답이 나왔다. 현재 테슬라 시스템은 레벨 2로 분류되며, 감독이 필요 없다고 볼 수 있는 단계는 레벨 4 이상이다. 레벨 3은 운전석에 앉은 사람이 언제든 제어권을 넘겨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테슬라는 이미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지역에서도 2027년 2분기까지는 그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개방하지 않는다고 같은 콜에서 밝혔다.

두 일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스티어링 휠과 페달 없이 인도된 사이버캡은 약 반년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휠이 없으니 차고 앞에서 밀어 옮기는 것조차 어렵다. 현재 로보택시는 2개 주 6개 도시의 일부 구역에서만 운행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말까지 미국 인구 절반을 커버하겠다고 예측했었다. 남는 가능성은 사이버캡이 스티어링 휠을 달고 인도되거나, 운행 구역이 지금의 로보택시 영역으로 제한되는 경우, 아니면 일정 자체가 다시 밀리는 경우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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