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 거꾸로 달리고 공중제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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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테슬라가 텍사스 맥그레거 행사에서 2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흡입 팬으로 램프를 거꾸로 달리고, 냉가스 추진기로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 착지하는 시연을 보였다. 2017년 처음 공개된 뒤 여러 차례 연기된 차량으로, 회사는 이제 인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텍사스 맥그레거에서 2세대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이전에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행사는 로드스터가 대형 램프를 거꾸로 주행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흡입 팬이 차체를 노면에 붙여두는 방식이다. 이어 램프에서 튀어나와 냉가스 추진기로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고 정상 자세로 내려앉았다. 시연 직전 일론 머스크 CEO는 "참고로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라스 모라비는 흡입력이 최대 2G까지 나온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이 추가 다운포스가 트랙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진기는 노즐 10개와 추진제용 압축가스 250kg을 쓰며, 탱크를 압축공기로 스스로 채워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첫 시연 뒤에는 로드스터가 늘어선 테슬라 차량들을 뛰어넘으며 또 한 번 공중제비를 돌았다. 머스크는 코너링에서 2G를, 0→60마일 가속에서 1초 미만을 언급했다.
로드스터는 2017년 2020년형으로 처음 공개된 뒤 인도 시점이 계속 밀렸고, 테슬라가 과연 차를 내놓을 수 있는지 의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번 공개로 디자인과 주요 수치가 드러났지만, 제시된 성능 수치와 주행 시연은 모두 제조사 발표와 자체 행사에서 나온 것이다. 상황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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