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2026년 10월 전기차 보조금 최대 9,000유로 — 차값 구간별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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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크로아티아 환경보호·에너지효율기금(FZOEU)이 2026년 10월 새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산 2,000만 유로로 신차 약 3,000건 지원이 예상되며, 부가세 포함 차값 3만 5,000유로 이하는 최대 9,000유로, 3만 5,000~6만 2,500유로는 최대 7,000유로다. 신청은 딜러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 플랫폼 eFZOEU에서 직접 받는다.
크로아티아 환경보호·에너지효율기금(FZOEU)은 2026년 10월 새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배정 예산은 2,000만 유로로, 신차 전기차 신청 약 3,000건을 감당할 규모로 본다. 보조금은 부가세를 포함한 총 구매가를 기준으로 구간을 나눈다. 3만 5,000유로 이하 전기차는 최대 9,000유로, 3만 5,000유로 초과 6만 2,500유로 이하는 최대 7,000유로이며, 6만 2,500유로를 넘는 차는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L1~L7 범주의 경량 전기차 — 모페드, 이륜차, 삼륜·사륜차 — 도 포함되는데 한도는 2,500유로이고 차값이 3만 5,000유로 이하여야 한다.
금액 한도와 별도로 비율 상한이 걸린다. 보조금은 전기차와 경량 전기차 모두 총 구매가의 40%를 넘지 못한다. 그래서 9,000유로를 온전히 받으려면 총 구매가가 적어도 2만 2,500유로여야 한다. 크로아티아는 과거에도 전기차 보조금을 운영했고, 최근 몇 년간 여러 국가 프로그램으로 약 6,300만 유로를 투입해 친환경차 1만 1,000대 이상의 구매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국가회복·복원력계획에 따라 기업용 상용차 약 2,500대에 2,100만 유로가 나갔다.
달라지는 쪽은 절차다. 신청 창구가 딜러에서 디지털 플랫폼 eFZOEU로 옮겨가고, 신청자는 전자신분확인 시스템 NIAS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제조사·모델·구동 방식·차급이 적힌 딜러의 확정 견적서, 발급 30일 이내의 거주 증명, 서명한 확인서가 필요하다. 접수 순서대로 처리하며, 과거 프로그램에서 재원이 빠르게 소진된 만큼 기금은 디지털 접근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라고 권한다. 1인당 신청은 한 건이고, 현금 구매 외에 금융리스도 인정되지만 운용리스는 제외된다. 제도 공식 시작 전에 차값을 완납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며, 2026년 중 지급한 계약금은 허용된다. 공식 접수 개시일은 10월 중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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