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비올렛, 고성능에서 시작해 내려오는 전략 — 100V 스쿠터 플랫폼 상용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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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기 이륜차 업체 울트라비올렛 오토모티브의 비나야크 바트 최고제품책임자가 대중형이 아닌 고성능 모델로 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는 48~60V가 주류인 시장에서 100V 스쿠터 아키텍처 상용화를 몇 달 앞두고 있고, 고성능 모터사이클용 400V도 개발 중이다. 지연된 테서랙트는 2027년 1분기 인도를 예고했다.
울트라비올렛 오토모티브의 최고제품책임자 비나야크 바트는 Electrive 인터뷰에서 "프리미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더 쉽다"는 회사의 접근을 설명했다. 인도 이륜차 업계에서는 드물게 대중형 제품이 아니라 고성능 F77로 출발했고, 배터리팩·파워트레인·제어기를 외부 플랫폼 라이선스 없이 자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2016년 설립된 벵갈루루 기반 회사로 TVS 모터와 링고토, TDK 벤처스, 퀄컴 벤처스, 조호, 스페치알레 인터레스트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제품 쪽에서는 F77 플랫폼에서 X47과 슈퍼스트리트가 파생됐고, 새로 공개한 100V 플랫폼은 스쿠터부터 고출력 스포츠 모터사이클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바트는 말했다. 업계가 주로 쓰는 48~60V는 2~8kW급에는 충분하지만, 스쿠터에서 15~20kW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려면 전압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자동차 업계가 800V로 가는 이유와 같은 논리로, 전류와 손실을 낮춰 비용을 억제한다는 설명이다. 400V 아키텍처는 고성능 모터사이클용으로 중기 출시를 보고 개발 중이다.
가격은 2022년 출시 당시 38만~55만 루피였던 F77이 현재 30만 9,000루피부터 시작한다. 바트는 코로나19 직후 정점이던 원자재·반도체 가격이 안정된 점과, 주행 데이터 300만 km를 바탕으로 실제로 덜 쓰이는 사양을 덜어낸 최적화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3월 공개한 테서랙트와 쇼크웨이브는 2026년 상반기 판매 예정이었으나, 더 높은 전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프로그램 후반에 나와 일정이 밀렸다. 테서랙트는 2027년 1분기 인도, 같은 플랫폼을 쓰는 쇼크웨이브는 곧 발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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