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시카고에 첫 체험센터 개설 — 2만4950달러 전기 픽업 시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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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가 시카고에 첫 '슬레이트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었다. 온라인 빌더로만 보던 2만4950달러 전기 픽업을 실제로 보고 시승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슬레이트는 직영 서비스망을 짓지 않고 독립 정비소 심사 업체 리페어팔과 손잡는 방식을 택했다.
슬레이트 오토가 목요일 첫 오프라인 거점인 '슬레이트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시카고 1053 W. 그랜트 애비뉴에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빌더로만 구경할 수 있었던 전기 픽업을 직접 보고 크기와 실내 공간, 조립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옵션과 액세서리도 현장에 두고 무엇을 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회사는 이 센터에서 시승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거점을 어디에, 얼마나 빨리 낼지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측이 답하지 않았다.
슬레이트의 판매·정비 구조는 리비안·테슬라·루시드 같은 다른 직접판매 업체와 갈라진다. 직영 서비스센터망을 깔지 않고, 독립 정비소를 심사하는 리페어팔과 제휴하는 자산 경량화 노선을 골랐다. 그래도 최소한의 물리적 거점은 두기로 한 셈이다. 생소한 형태의 차를 파는 신생 업체에는 실물을 만져볼 수 있는 장소 자체가 설명 수단이 된다. 수동 크랭크 창문처럼 말로는 전해지지 않는 요소가 많다.
슬레이트 트럭은 2026년 말까지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운송비를 포함해 2만6400달러다. 미국에서 가장 싼 전기차가 된다는 것이 InsideEVs의 설명이다. 2도어 소형 픽업에 LFP 배터리로 주행거리 205마일, 기본에 가까운 실내이고 편의장비는 사실상 없다. 돈을 더 쓰면 액세서리를 붙이거나 5인승 SUV 형태로 차체를 바꿀 수 있고, 적재함에 좌석과 롤오버 바를 더하는 오픈에어 보디킷도 있다. 이 구상에 지갑을 열 미국 소비자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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