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샬럿 경찰, 전동킥보드에 소파 얹은 '4륜차'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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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경찰이 야간 단속에서 전동킥보드 두 대에 2인용 소파를 얹은 탈것을 적발했다. 경찰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분명 처음 보는 일"이라고 적었다. 소파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이후 걸어서 이동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메클렌버그 경찰국이 야간 교통 단속에서 마주친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두 사람이 S. 트라이언 스트리트를 소파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분명히 처음 있는 일"이라며 "그렇다, 진짜 소파"라고 적었다. 공도 주행이 허가되지 않은 탈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도 올렸다.
구조는 2인용 소파를 전동킥보드 두 대 위에 얹어 네 바퀴로 만든 것이다. 균형을 잡고 방향을 바꾸려면 두 사람이 주행 중 조향을 맞춰야 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눈에 띌 만큼 움직였다는 점에서 최소한의 주행은 가능했던 셈이다. 다만 이 탈것이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상태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경찰은 단속 뒤 두 사람을 걸어서 가게 했다. 게시물에서는 "창의성은 인정하지만, 무엇을 '운전'하든 안전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것이 실제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있어야 하는지, 이 광경에 놀란 다른 운전자가 집중을 잃지는 않을지 자문해 보라는 말도 덧붙였다. 경찰은 "조금이라도 '그렇다'는 느낌이 든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며 "움직이는 가구 전시는 이케아에 맡기는 편이 낫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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