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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섀시캡 기반 알루미늄 덤프트럭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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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기아가 유럽과 영국에 PV5 섀시캡을 추가하며 적재함이 열린 형태의 변형이 가능해졌다. TGS 오토모티브 그룹과 함께 준비한 개조 모델 중에는 알루미늄 경량 티퍼, 즉 소형 덤프트럭이 포함된다. 영국 판매 모델은 71.2kWh 롱레인지 배터리만 적용되며 WLTP 기준 최대 258마일(416km)이다.

기아가 지난주 유럽과 영국에 PV5 섀시캡을 선보였다. 적재함 위가 열린 구조여서 용도별 개조 폭이 넓어진 형태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SOLUTRANS 2025에서 TGS 오토모티브 그룹을 통해 공급할 개조 모델 여러 종을 공개했는데, 그중 하나가 PV5 섀시캡 전용으로 개발된 경량 알루미늄 티퍼다. 사실상 소형 덤프트럭으로, 알루미늄 측면 보드와 300mm 높이의 테일게이트, 접이식 알루미늄 후방 스테이크를 갖췄다. 같은 행사에서는 주방을 갖춘 경량 캠퍼와 푸드트럭 개조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영국에 들어오는 PV5 섀시캡은 71.2kWh 롱레인지 배터리 단일 구성이며, WLTP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258마일(416km)이다. 다른 지역에는 51.1kWh 스탠더드 레인지도 함께 판매된다. 최대 120kW DC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30분, 11kW AC로는 완충에 약 6시간 30분이 걸린다. 적재 중량은 최대 1,005kg(2,200파운드), 회전 반경은 5.5m인데, 두 수치 모두 기아가 "동급 최고"라고 밝힌 것이다. 덤프트럭 용도에서 5.5m 회전 반경은 좁은 도심 도로나 공사 현장에서 움직일 때 유리한 조건이다.

최종 주행거리와 적재 능력은 어떤 개조를 거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섀시캡은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영국과 유럽에 출시되며, 가격과 공급 시점은 지역별로 다르다. 기아는 지난달 PBV 생산 허브 테크 데이에서 PV5 라인업을 10개 차체 형태로 넓히겠다고 밝혔고, 내년에는 더 큰 PV7을 PBV 두 번째 전기 밴으로 내놓는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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