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에 무선 충전 양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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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에 유도식 무선 충전을 처음으로 양산 적용한다고 밝혔다. 차량 하부 패드와 주차 공간에 설치하는 지면 패드를 짝지어 최대 11kW, 효율 약 90%로 충전한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주문이 시작됐고, 다른 지역은 단계적으로 열린다.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의 색상과 편의 기능 확대'를 알리는 보도자료에 무선 충전 양산 적용을 함께 담았다. 케이블을 꽂는 대신 지정된 패드 위에 차를 세우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되는 방식이다. 포르쉐 와이어리스 차징이라는 이름으로, 차량 하부에 붙는 충전 패드와 고객 주차 공간에 설치하는 지면 패드가 한 쌍을 이룬다. 포르쉐는 지면 패드를 실외 설치가 가능한 내후성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최대 11kW 출력과 약 90% 효율로 야간에 충전해 두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안전장치로는 모션 센서와 이물질 감지 기능이 들어간다. 포르쉐 설명에 따르면 "살아 있는 생물이 차량이나 지면 패드에 접근하거나, 금속 물체가 지면 패드 위에 놓여 가열될 경우" 충전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반려동물이 패드 위로 올라가는 상황까지 염두에 둔 설계다.
판매는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독일과 일부 유럽 시장에서 주문할 수 있고, 나머지 지역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시스템은 독일에서 설계·개발됐으며, 차량 측 수신 패드와 지면 패드 모두 미국자동차공학회(SAE) 표준이 존재한다. 표준이 자리 잡혀 있다는 점에서 포르쉐 외의 다른 차종으로도 같은 방식이 번질 여지가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단순하다. 집에서 매일 케이블을 연결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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