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세대 시걸 공개 — 뒷바퀴굴림·127마력에 프렁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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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중국 판매 상위권 소형 전기차 시걸의 2세대를 내놨다. 차체를 키우고 구동을 뒷바퀴굴림으로 바꿔 출력이 127마력으로 올랐고, 앞쪽에는 트렁크가 생겼다. 800V LFP 배터리에 BYD가 말하는 '플래시 차징'을 적용해 5분 만에 70%까지 채울 수 있다고 한다.
BYD가 소형 전기차 시걸(유럽명 돌핀 서프)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길이 4,205mm, 너비 1,810mm, 높이 1,570mm로 여전히 작은 차지만 이전 모델보다 425mm 길어졌고 휠베이스도 150mm 늘어 2,650mm가 됐다. 정원은 4명에서 5명으로 바뀌었다. 구동 방식도 달라졌다. 앞쪽에 73마력 모터를 얹던 기존 방식 대신 뒤쪽에 127마력 모터를 놓은 뒷바퀴굴림이 됐고, 그 덕에 앞쪽에 트렁크 공간이 생겼다. 뒤 서스펜션은 토션빔에서 독립식 멀티링크로 바뀌었고, 16인치 휠에 205mm 타이어가 물린다.
배터리는 800V 리튬인산철(LFP)이며 30kWh와 39.2kWh 두 가지다. BYD는 5분 만에 70%, 9분이면 97%까지 충전된다고 밝혔다. 주행거리는 CLTC 기준으로 각각 320km와 420km다. 인사이드EV는 이를 EPA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140마일과 183마일 수준이라고 봤다. 라이다 기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선택 사양으로 들어가고, 실내에는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이 놓인다.
기존 시걸은 중국에서 약 1만 달러부터 팔리며 한때 중국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던 차다. 신형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1만 5,000달러 이하 시장을 다시 공략하려는 모델로 읽힌다. 유럽 판매 여부도 정해지지 않았다. BYD는 현재 유럽에서 안전 규제에 맞춰 손본 중국형 파생 모델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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