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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인도네시아에 플래시 충전 네트워크 구축 발표 — 덴자 D9·Z9GT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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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BYD가 10월 14일 인도네시아에서 플래시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얹은 덴자 신형 D9과 Z9GT를 내놨다. 충전기는 우선 덴자 전시장 10곳에 설치되고, 연말부터 공공 충전 네트워크로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BYD가 10월 14일 인도네시아에서 플래시 충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같은 행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덴자 신형 D9과 Z9GT를 출시했다. 회사는 초급속 충전 기술과 인프라를 묶어 주유에 가까운 충전 경험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전 설비 쪽 설명은 하드웨어에 몰려 있다. 플래시 충전기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갖췄고, BYD는 T자형 현수식 설계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가벼움을 강조한 '제로 그래비티' 충전 케이블과, 차를 꽂으면 인증·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도 함께 넣었다. 설치는 덴자 전시장 10곳이 먼저다. 소비자가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연말부터 범위를 넓혀 공공 충전 네트워크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순서다.

차량은 두 축이다. 신형 D9은 럭셔리 MPV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기술이 가장 먼저 들어간 모델이다. BYD는 동력 성능과 주행거리, 정숙성·편안함을 손봤다고 설명했다. Z9GT는 e³ 플랫폼 기반의 순수전기 GT로, 성능과 핸들링에 지능형 주행 제어를 얹은 구성이다.

류쉐량 BYD 그룹 부총재 겸 아태 자동차사업부 총경리는 기술 혁신이 "차를 만들고 파는 것"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정리하면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 인프라와 신차를 한 묶음으로 내놓는 방식이다. 당장 충전기를 쓸 수 있는 곳은 전시장 10곳이고, 실제 체감은 공공 네트워크가 깔리는 속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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