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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 약속보다 7년 늦게 양산 시작 — 네바다 전용 공장서 라인 가동

3분 읽기

3줄 요약

테슬라가 네바다 스파크스의 세미 전용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인도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공개 당시 2019년 생산 약속보다 7년 늦었다. 배터리는 4680 셀로 바뀌었고, 테슬라는 중형·대형 트럭 가운데 처음으로 전동식 스티어링을 적용했다고 주장한다.

테슬라가 네바다 스파크스 기가팩토리 옆에 지은 세미 전용 공장에서 대량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연 5만 대 생산 능력에 면적은 약 180만 제곱피트로, 스탠더드·롱레인지와 유럽 사양을 한 라인에서 만든다고 설명했다. 2017년 공개 때 약속한 2019년 생산에서 7년이 밀렸고, 고속 라인에서 첫 차가 나온 것은 지난 4월이다. 테슬라는 인도가 "지금 시작된다"고 했고, 발표는 X에 올린 13개 게시물로 이뤄졌다.

2022년 말 펩시코가 받은 수제 초기 물량과 비교하면 차는 크게 바뀌었다. 테슬라는 양산을 위해 4년간 재설계했다며 2170 셀에서 자사 4680 셀로 옮겨 "배터리 질량과 kWh를 줄이면서 주행거리는 타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팩 용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2월 최종 제원 발표 기준으로는 8만 2000파운드 적재 시 스탠더드 325마일, 롱레인지 500마일, 전비는 마일당 1.7kWh다. 구동계에서는 탄소섬유 슬리브 로터를 더 싸고 신뢰성 높다는 강철 케이지 로터로 바꿨고, 바운드 스테이터는 사이버트럭과 공유한다. 열관리는 사이버캡과 같은 히트펌프 기반 '메가마니폴드'를 쓴다. 테슬라는 부품 스탬핑부터 배터리·구동 액슬·냉각 모듈·시트까지 직접 만든다며 "비용을 낮추는 유일한 길은 수직계열화"라고 했다.

운영 쪽 주장은 가동률과 비용이다. 테슬라는 2026년 들어 자사 세미 운행 가동률이 98%를 넘었다고 밝혔고, 메가차저에서 30분에 주행거리의 최대 60%를 회복한다고 했다. 다만 공개된 메가차저 지도는 캘리포니아·텍사스·동부에 몰려 있고 산악 서부와 대평원은 비어 있다. 테슬라가 제시한 차트에서 7mpg 디젤 트럭의 연료비는 올해 마일당 0.80달러 수준까지 올랐고 전기는 0.20~0.30달러에 머물렀다. 행사장에는 펩시코·DHL·US 푸드·ABF·아인라이드·IMC 로지스틱스·와트EV 등의 로고를 단 차가 섰고, 이번 주에는 ZET SCALE 연합이 전기 트럭 2500대의 주요 공급사로 테슬라를 택했다. 가격은 행사 이후 확정 발표가 없으나, Electrek은 500마일 사양 29만 달러, 스탠더드 26만 달러로 견적됐다고 앞서 보도했다. 2017년 광고가였던 18만 달러보다 약 60% 높은 값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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