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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2027년 캐나다 판매 개시 확정 — 차종은 아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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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중국 지리자동차가 캐나다 법인 설립과 딜러망 모집을 시작했으며 첫 차 판매 시점을 2027년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입 차종·가격·딜러 위치는 모두 공개하지 않았고 geely.ca 사이트만 열었다. 캐나다가 올해 1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낮추고 연 4만9000대 쿼터를 만든 뒤 나온 움직임이다.

지리자동차의 메인스트림 브랜드가 캐나다 진출을 공식화했다. 현지 법인 설립 작업과 딜러 네트워크 모집을 시작했고, 첫 차량 판매는 2027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에 차종·가격·딜러 소재지는 없었다. 새 웹사이트 geely.ca와 "출시에 가까워지면 더 알리겠다"는 약속이 전부다. 브라이언 우 지리오토캐나다 매니징 디렉터는 "장기적 약속"으로 들어온다며 "신뢰는 시간이 쌓여야 얻어지고, 우리는 여기서 그것을 얻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역사회를 아는 검증된 파트너와 판매·서비스망을 구축한다고 했는데, 테슬라식 직판보다 전통적 프랜차이즈 딜러 모델에 가까운 설명이다.

지리오토그룹은 회사 집계로 2025년 302만여 대를 팔았고 그중 전동화 차량(B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 169만 대에 가깝다. 2026년에는 9월까지 223만 대를 넘겼다. 그룹은 지리·지커·링크앤코 세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모회사 저장 지리 홀딩은 볼보·폴스타·로터스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도로에 지리 계열 차가 이미 오래 다녔다는 뜻이기도 하다. 스웨덴·영국 배지를 달고서.

시점은 정책과 맞물린다. 캐나다는 올해 1월 미국과 다른 길을 택해 중국산 전기차에 매겼던 100% 관세를 내렸고, 중국은 캐나다 카놀라 관세를 낮췄다. 3월 1일부터 연 4만9000대까지 6.1% 최혜국 세율이 적용되며 초과분에는 100% 부가관세가 그대로 붙는다. 쿼터는 아직 다 차지 않았다. 글로벌어페어스캐나다가 6개월 단위로 선착순 허가를 내주는데 첫 기간 수요가 모자라 8897대가 이월돼, 2027년 2월 28일까지인 현재 기간 물량은 3만3397대가 됐다. 2027년 일정이라면 지리의 첫 물량은 두 번째 쿼터 연도에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비야디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캐나다 딜러 20곳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게는 사실상 이게 끝이다. 미국의 중국산 커넥티드카 기술 규제로 지리 소유 폴스타가 이미 시장에서 밀려난 상태여서, 중국 브랜드가 중국산 차를 미국에서 파는 경로는 없다. 캐나다가 중국 완성차의 북미 시험장이 되는 셈이다. 실제 딜러망과 겨울, GM·포드·토요타·테슬라와의 경쟁이 있는 시장에서다. 수출 시장인 호주·영국에서 지리가 앞세우는 차는 전기 SUV EX5(중국명 갤럭시 E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타레이 EM-i지만, 캐나다 투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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