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 1.6 터보 시승 — 8단 자동변속기로 부드러워졌지만 저속 엔진음과 연비는 과제
2분 읽기
3줄 요약
현대차 5세대 디 올 뉴 투싼 1.6 터보 가솔린은 기존 7단 DCT를 8단 자동변속기로 바꾸면서 출발과 저속 주행 질감이 부드러워졌다. 차체는 전장 4700mm·휠베이스 2785mm로 커졌고 2열 헤드룸과 뒷문 개방 각도도 확대됐다. 다만 저속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엔진음이 거칠게 느껴졌고, 59.5km를 3시간 2분 주행한 시승에서 계기판 평균연비는 8.8km/ℓ였다.
6년 만에 세대를 바꾼 현대차 디 올 뉴 투싼 1.6 터보 가솔린의 가장 큰 변화는 변속기다. 기존 7단 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고, 최고출력 193마력·최대토크 27.0kg·m를 낸다. 차체는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85mm로 휠베이스가 30mm 늘었다. 2열 헤드룸은 1031mm로 29mm 확대됐고, 뒷문 개방 각도는 73도에서 83도로 넓어졌다. 실내에는 현대차 SUV 최초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되며 생성형 AI 기반 음성 비서 '글레오 AI'와 플레오스 앱 마켓을 쓸 수 있다.
주행에서는 출력 수치보다 동력 전달 방식의 변화가 먼저 읽힌다. 출발할 때 엔진 회전수를 과하게 올리지 않고 차체를 움직이며, 정체 구간에서도 변속 충격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시속 40~50km에서 재가속하면 변속기가 단수를 빠르게 찾아 속도를 붙인다. 엔진 마운트 유체 구조와 변속기 마운트 개선, 대시 패널 흡차음재 보강, 도어 글라스 두께 증대 등이 더해져 중고속 풍절음과 노면 소음은 잘 억제된다. 서스펜션과 조향은 민첩함보다 패밀리 SUV의 안정감 쪽에 무게를 둔다.
아쉬운 쪽은 두 가지다. 저속 가속 구간에서 1.6 터보 엔진음이 실내로 선명하게 들어오고 음색도 거칠게 느껴진다. 진동은 억제돼 있고, 속도를 올리면 이 인상은 빠르게 옅어진다. 연비는 총 59.5km를 3시간 2분 동안 달린 뒤 계기판 평균 8.8km/ℓ였다. 단순 계산한 평균속도가 약 19.6km/h로 저속·정체 비중이 높았던 조건이라 일반적인 실연비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기대보다 낮은 수치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글은 오토헤럴드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오토헤럴드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양은 제조사·기관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주세요.
Re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