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기 작업트럭 투입 — GCT·피터빌트 프로젝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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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항 터미널 운영사 GCT가 피터빌트 전기 작업트럭을 투입해 BC하이드로 '루미너리스 올해의 프로젝트'를 받았다. 220EV는 고무타이어 갠트리크레인 정비를, 520EV는 아직 남아 있는 디젤 장비 급유를 맡는다. GCT는 2030년까지 절대 배출량 45% 감축,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제시했다.
캐나다 밴쿠버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GCT가 피터빌트 전기 작업트럭을 현장에 투입하고 BC하이드로가 주는 '루미너리스 올해의 프로젝트'를 받았다. 피터빌트는 이를 캐나다 터미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기 트럭 투입이라고 밝혔다. 들어간 차량은 두 대다. 220EV는 터미널의 고무타이어 갠트리크레인(RTG)을 정비하는 서비스 트럭이고, 520EV는 터미널에 아직 남아 있는 디젤 장비에 연료를 넣어 주는 탱커다.
GCT는 밴터름과 델타포트 두 터미널을 통틀어 2030년까지 절대 배출량을 45% 줄이고 2050년에 넷제로에 이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전기 장비 도입은 그 계획의 일부다. 두 트럭은 피터빌트의 기존 모델을 용도에 맞춰 개조한 차량이다. 220EV는 배터리 용량 최대 282kWh에 연속 출력 최대 259kW(약 345마력), 더 무거운 520EV는 400kWh 배터리에 400kW(약 535마력)를 낸다.
피터빌트 전국영업담당 마르탱 블랑셰는 링크드인에 "항만 구내에서 움직이는 무배출 차량은 공회전 비율이 높고 ePTO 요구가 커서 피터빌트 전기 직업용 트럭에 잘 맞는다"고 적었다. 공회전이 많은 작업 환경에서는 디젤이 연료를 태우며 대기오염을 내는 구간이 길어, 전동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드러나는 쪽이라는 설명이다. 밴쿠버항에서는 이와 별도로 피터빌트 579EV 클래스 8 트럭이 컨테이너 운송 노선에 투입돼 있다. 캐나다 ELECTRA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이 시범 사업은 항만 운송사 다섯 곳과 함께 전기 드레이지 트럭의 실제 효과를 측정하며, 신형 클래스 8 전기 트랙터와 충전 설비에 60개월 보조 리스 조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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